본문 바로가기

브이로그

vlog3. 벨기에에서의 첫 일년|벨기에 일상|2018유럽일기


# 벨기에에서의 첫 일년


2018년 1월 26일, 소중한 사람들과 작별을 하고 비행기에 올라탔다.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시작 된 우리의 삶.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벨기에라는 곳에서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곳에서 우리는 하나 둘 씩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말도 안 통하고 낯선 곳에서의 생활에 살짝 불안함도 있었다. 하지만 벨기에도 사람사는 곳이었다.

비록 영어로 써쪄 있지는 않지만 마트에는 먹을 것이 많았고 일요일 아침이면 시장이 열렸다.


나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 요리를 하고, 운동도 했다. 장을 보고 또 요리를 하고 운동은 안하고 깐죽거리다가 주말엔 어김없이 축구를 봤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며 몇 개월이 지나갔다 마냥 신나던 해외 생활은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것에 익숙해졌고 익숙함과 동시에 지루함과 허전함이 다가왔다.


그런 나에게 힘이 되어준 것들. 가끔 떠나는 여행, 특별했던 어느 날, 이모랑 영통해주는 유주,

그리고 멀리서 나를 찾아와준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며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그렇게 보내다보니 어느새 허전함이 저 멀리 지나가 있었다.


내 소중한 인연들 - !

익숙해지고 허전함이 찾아올 때 나를 찾아와 준 친구가 있어 큰 힘이 되었고 뒤돌아 보니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추억의 한조각이 되겠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