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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 Travel Diary in 2018/2018년 여행결산/유럽여행



아직 아이슬란드 포스팅도 못했는데..2018년에 다녀온 여행 영상과 사진을 총 정리했다.

아직 영상 초보라 스킬도 부족하기도 하고, 또 계획없이 찍은 영상들이라 재미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것들이 많으니까.

12월 31일에 올리고 싶어 편집하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 이제야 올리는 : ( 아무쪼록 즐겁게 봐주셨으면

 2019년도 여행같은 삶 보낼 수 있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이 되어 30대가 되었고 벨기에로 이사를 왔다. 그리고 참 많이도 떠났다. 여행. 

아무 계획없이 찍은 영상들이지만 그래도 이 곳에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1월. 프랑스 파리.

나에게 유럽의 시작은 늘 파리였다. 그래서인지 파리는 나에게 시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이라고 해야할까.

에펠탑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그 감정은 잊을 수 없어. 파리는 또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잖아.


3월. 영국 맨체스터.

내 생애 세 번째 직관. 이 곳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만 서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자연덕후인데 나..어째서..

‘오빠 나 영국에선 안살고 싶은데 맨체스터에선 살고싶어. 시즌권 끊고.’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산물이 너무 먹고 싶어 떠났던 바르셀로나인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반해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지.

언젠가 완공이 된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어. 그땐 아이랑 함께 오겠지?


5월. 이탈리아 돌로미티.

사진만 봐도 꿈만 같고,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곳. 사랑해도 더 사랑하고 싶은 곳.

‘이 사랑은 두 사람을 긴 여행길에 오르게 했다.’ 라는 문장이 생각나.

너는 변치 않고 있어 줄테니, 언제든 다시 와서 걸을게.


6월. 포르투갈 포르투.

내 인생에 있어서 빨간머리는 포르투 그 자체. 포르투가 그리운 가장 큰 이유는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이 그 곳에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그리고 언제나 그녀의 안녕을 바래요. 아! 와인도 뺴먹을 수 없잖아. 포트와인은 사랑이야.


8월.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잘 몰랐던’ 언니와 ‘여행 없이 못 사는’ 동생이 떠난 여행.

험난하기도 한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언니와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어.

같이 늙어가며 이야기 할 거리가 잔뜩 생겼잖아.


9월. 아이슬란드.

오로라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아이슬란드 하니 또 친구가 보고 싶어지고.

행복했던 우리가 가득해 - 30년 인생 최고의 인생 여행지야 너는.


10월. 이탈리아 돌로미티. 베니스.

여행이 늘 계획대로 흘러갈 수 없잖아. 사랑하는 돌로미티를 제대로 만나볼 순 없었지만

그래도 베니스의 일몰이 아름다워 행복했다고 치자.




힘든 일도 있었고

통장 잔고는 늘 바닥이었지만

돌아보면 행복한 일이 더 많았어.


2019년엔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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