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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Daily Life (iPhone6s)



뿩킹썸머다. 7월 말은 꽤 더웠다. 

유독 올해가 유럽 날씨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왜 하필 올해인건데..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여긴 천국이지. 여름 생각하니까 한국이 안그리워지는건 뭐지.




이 사진 좋아서 자꾸 저장해놓네.




라볶이와 백김치. 백김치 진짜 너무 맛있어..(맨날 다 맛있다고 하지만 진짜로)

한국의 좋은 배추와 고춧가루, 재료들로 빨리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






한창 월드컵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을 때.






집 근처 구글 평점이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찾았다.

런치메뉴가 12유로인데 와인과 음료까지 더하면 1인 21유로다.




분위기 정말 좋아서 놀랬다.




이렇게 샘플러 처럼 메인메뉴들이 간단하게 나오는건데 총 6가지를 맛볼 수 있다.

저렇게 두번 나오면 끝.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

저기 맨위에 있는 징그러운 열매는 맨 처음 보고 좀 놀랬는데 눈 질끈감고 먹으니 맛있다.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케이퍼베리라는 베리종류의 열매였다.




7월의 책. 아직 다 못읽었는데 이번주 내로 다 읽을 예정이다.

책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는데 재밌는 만큼 고독하고 슬퍼.




사고싶은 향신료 들이 너무 많다.





벨기에 경기가 있어 근처 식당을 찾았다. 유니폼을 보니 브라질이랑 할때인가보다.

맞아 기억난다. 하필 벨기에와 브라질이라 만감이 교차했던 경기.




처음 먹어본 맥주.





벨기에의 승리로 끝났다. 저 멀리 신난 사람들. 부럽다!!!!!!




그 날 슬픈 마음에 쓴 글.




네?




요즘 오빠와 자주 해먹은 건강요거트주스.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호두, 요거트, 그리고 밀크씨슬이라는 장에 좋은 파우더까지 넣어 만든다.

슬슬 질려가는데 새로운 주스도 만들어 봐야지.





집 근처 아웃도어 매장에 가서 사고싶은 파타고니아 후드를 찾았지만 없다.

사이즈 체크도 할겸 이것저것 입어봤는데 저 겨자색 패딩 이뿌다..원래 저런 색 안좋아하는데 저건 뭔가 맘에듬.




사고싶은 텀블러. 재질이 너무 맘에 듬.






명란 파스타. 명란 너무 죠아..




라즈베리 + 토닉워터 + 그랑마니에르 조합 알라뷰..





일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마켓에 다녀온다.




탄두리치킨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소스에 원래 터마릭, 칠리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커리파우더, 가림마살라, 요거트 등을 조합해서 넣거나

아예 탄두리파우더로 만들어야 하는데 탄두리파우더를 찾지 못했고 위 소스들을 다 살 수 없으니

커리파우더와 칠리파우더 조합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터마릭이 필수인듯. 빠져서 그런지 탄두리 모방한 맛이 남.




리마인드.




저녁에 삼겹살 먹기로 했는데 오빠의 어찌할 수 없는 급약속이 생겨서, 혼자 구워먹은 삼겹살. 




팔도비빔면 사랑행..저 소스 레시피 구했는데 빨리 만들어 봐야지!







몸보신도 할겸 닭개장을 만들었다. 잔뜩 만들어서 지난번에 담궈 잘 익은 열무김치와 함께 Y언니에게 주었다. 맛있게 먹어주었기를 -

워낙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한솥 끓여서 반은 꼭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생각날때 꺼내 먹는다.





Y언니 만나서 닭개장이랑 열무김치 준 날.





지난 번에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샐러드에 하몽과 메론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직접 해먹었는데 하몽을 너무 오랫동안 보관해서 조금 실패. 근데 메론이랑 하몽 조합 진짜 매력있다.

다음에 좀 더 신선하고 맛있는 하몽을 찾아서 다시 해먹어야지.




월드컵의 최종 승리는 프랑스였다. 크로아티아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정말 좋아진 모드리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정말 매료되어 버렸다.

지금까지 우승했던 챔스트로피와 맞바꾸고 싶을 만큼 꼭 승리하고 싶다고 했는데 패배를 하고

든볼 수상을 하는 자리에서 저렇게 웃지않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축구란 정말..하





일본식 모밀면으로 막국수 해먹기.

독일마켓에서 구매한 냉면육수랑 같이 조합해서,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먹었다.





라볶이는 해먹기가 너무 간단해서 요즘들어 자주 해 먹는다.

어묵이..한국식 어묵을 구할수가 없어서 저렇게 다른 나라 어묵을 넣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슬펐다.




이제는 집에 토닉워터가 필수.





아시안마켓 근처에 있는 빵집인데 맛있어서 생각날때면 들러서 사먹는다.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다운언니와 지현언니가 오면 줄 소소한 선물들을 준비했다.




나를 보러 이 멀리까지 와주는 언니들에게 너무 고마워서,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이 마음.





뼈곰탕을 반나절동안 끓여서 당면 넣어서 먹기. 뭔가 건강해지는 이 기분.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

처음에 돼지고기 염장을 하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해서 해봤는데 나는 좀 아닌 것 같다. 방법이 잘 못 된거였는지.

다음에는 그냥 내 스타일대로 해야지.





늘 어김없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먹는 주스와, 뜨거운 하늘에 보이던 무지개.





그리고 언니들이 오기 전 날 일요일, 신나는 마음으로 마켓에 가서 장을 보았다.




꽃을 잔뜩 사와서 집안 구석구석 꽃향기가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화분에 담았다.

그리고 다음 날 언니들을 만났고 저녁을 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지.




이건 언니들이 오고 난 그 다음 날 아침.






아침을 먹고 언니들과 브뤼헤, 겐트 나들이를 떠났다. 헤헤.




내 얼굴은 부담스럽지만, 아이폰x의 인물사진 모드 진짜 좋다..





오빠가 뒤늦게 겐트에서 합류해 우리 단체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마침 겐트에서는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었고, 아쉽지만 해가 너무 늦게 져서 야경은 보지 못했다.

언니들과 찍은 단체사진들 너무 마음에 들어 오빠 고마워 : )





그리고 그 다음 날은 브뤼셀에 가서 피타도 먹고 루벤으로 돌아와 쇼핑도 하고 -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 2박 3일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무래도 일주일 정도는 와야할것 같은데 언니들 다음에는..꼭..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 저녁에 산책하며 담은 달 사진. 아쉬움이 묻어나네.

다음 날 새벽일찍 일어나 언니들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뭔가 슬펐..




여기저기 품절이라 못살줄 알았는데 네덜란드에서 구해온 파타고니아 후드집업. 오래오래 입어줄게.




주말 아침은 간단(?)하게.





스위스음식전문점에서 외식을 했는데, 식당에서 직접 고기를 튀겨먹는 신박한 체험을 했다.

그리고 페타 치즈(양치즈) 를 즉석에서 녹여서 먹는데 처음엔 누린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올라오는 그 느끼함이 우엑..그래도 또 가고싶은 곳.




오빠 간단하게 샌드위치 먹자! 했는데 나는 왜 스파게티까지 만든걸까.




치킨은 크게 어려운건 없지만 그래도 시켜먹고 싶다..교촌치킨 간장소스에 도전해봐야지.





다운언니가 주고 간 파스. 언니들의 흔적이 고스란히..흑흑




써클 옆에 새로운 아시안 마켓이 생겨서 갔는데, 오빠가 원하는 나름 큰 오징어가 있었다.

냉큼 사왔는데 뭘 해먹을까 하다가 오징어 순대를 만들어 봄. 맛있따!




어느 날은 크림치즈가 남아 더 오래되기 전에 크림치즈스콘을 만들어 보았는데 실패.




다운언니 통해 한국에서 직구해온 슬리퍼. 원래대로라면 독일직구 프랑스직구하느라 바빠야 하는데 나는 한국직구 하고 있네..




음식하기 귀찮은 날에는 냉동실에 넣어둔 카레나 닭개장, 뼈곰탕을 꺼내면 됩니다요.




더워서 그런지 비빔국수, 오이냉국 이런것들만 생각나서 결국 해먹게 된다.




오빠랑 자전거 타고 안가본 곳을 가보는데 목이 말라서 자리잡고 맥주 먹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행

이 날 왕복 10km정도 다녀왔는데 나는 왜 이렇게 자전거를 못타는 걸까 자괴감 든다.




운동할 때 크게 느껴지는 에어팟의 소중함.

에어팟 끼고 자전거 타고 비포장도로를 더러덛더더덜하면서 달려도 절대 안떨어짐..






가다가 징그러운 나무를 발견해서..




오랜만에 또띠아를 사와서 쉬림프랩을 해먹었당 너무 맛있어!!!!!!!!!




보고싶은 유주. 내 아이폰 다이어리에 한결같이 나와주는 내사랑 유주.




오빠표 잔치국수. 평소 잘 안먹던 음식인데 이제 오빠때문에라도 자주 먹을 듯 싶다.




시원한 스벅가서 오빠는 논문쓰고 나는 책 읽고.





1년만에? 찾아온 스텔라맥주공장. 나는 두번째, 오빠는 5번째라는 사실..




처음인 것 마냥 재밌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바로 이 순간.





진짜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걸까..? 이 곳에서 먹는 스텔라 맥주는, 지금까지 먹어본 스텔라 캔맥주 생맥주 다 포함해서 제일 맛있다.

물론 여기서 만드는거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진짜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이 먹게 됨.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


그나저나 맥주 주시는 직원분 정말 잘생김.




컵이 너무 귀엽고 맘에 들어서 살 수 밖에 없었.. 하나에 3유로.





취기가 살짝 올라왔는데 시간이 다 되어 나갈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

죽치고 앉아서 먹고 싶당 힝




아무래도 또 가야겠지.




루벤은 스텔라 공장의 시발점인 곳이다. 센터 바 어딜가던 이렇게 스텔라가 뙇.

맥주공장에서 맥주를 너무 마셔서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데 안보여서 보이는 바에 들어와서 자리 잡은건데, 바 분위기 정말 사랑이었다.. 

스텔라 맥주를 여기서 또 시켜 먹었는데 맛이 확실하게 달랐다.





집으로 오는 길에 써클에 들러 이것 저것 사왔는데 칸쵸가 너무 먹고 싶어 사옴. 3300정도 주고 샀다고 해야하나..하





새 컵에 커피를 먹으니 더 맛있네 : )





그리고 오빠의 날. 오빠보고 방에서 논문쓰라고 하고 절대 못나오게 하고.

3시간동안 요리하고 몰래 사온 풍선 불고 초에 불 붙이고..힘두렀다..............





실패작. 모양은 그럴싸 하네..




집에 비빔면이랑 둥지냉면만 있으면 든든해.




바질 사온지 3주가 다되었는데 맨날 물만주고 생각만 하다하다 드디어 현실로 실행 한 날.

맨날 바질 물만 주다가 드디어 따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만들어 먹은 피자. 건강한 맛이었음. 그러나 피자도우 발효 실패로 도우가 별로였음.

두고봐라 피자 도우야.




한참 덥더니 비가 오고 조금은 시원해졌다.




새로운 게임에 빠졌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오빠도 빠짐..

둘이서 각자 자기 아이패드 들고 이걸 하면 대화도 안하고 3시간이 순삭된다..




그러나 만렙이 1480이라고...................




바쁜듯 살아가면서도 내 감정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은 집중해서 놓친 것들이 있는지 생각하기도 하고.




발목이 좀 나아져야 할텐데.





지금 이 순간들은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니 말이다.

갑자기 진지하게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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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잉여토기 덕분에 벨기에 곳곳을 저도 구경 잘하네요.
    월드컵시즌에 축구 재밌게 보신 듯 하네요.
    축구 좋아하시나 봐요.
    2018.08.05 12:29 신고
  • 프로필사진 편-린 해외축구 좋다하다보니 자연스레 월드컵도 빠짐없이 보게 되었어요 : ) 감사합니다! 2018.09.04 21:36 신고
  • 인경 초아 넘 예뻐 .. 오랜만에 들어오니 글이 쌓여있구 사진은 더 좋네! 사진에서 이제 익숙함이 보인다 ! 적응 잘 했나봐! 2018.08.09 07:46 신고
  • 프로필사진 편-린 인경아 인스타로 결혼준비하는거 잘 보고 있어 넘 이뿌더라! 블로그 들러줘서 고마워 : ) 2018.09.04 21:37 신고
  • 너구리(백) 늘 잔잔한 에세이와 음악!~
    나날이 좋아지십니다...^^
    늘 행복하소서!~
    2018.08.10 15:27 신고
  • 프로필사진 편-린 크 너구리님 잘 지내셨어요?
    새로 시작한 9월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2018.09.04 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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